[경기/광주] 현촌,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과 함께 삼계탕 백숙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고늬고늬입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고 가을이 오고 있는걸 느낍니다.

하지만 낮에는 아직 덥긴 하더군요.

직장동료들이 백숙을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맛도 있고 놀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차를 얻어탔습니다.

 

30분을 달리고 보니 현촌이라는 백숙 전문점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남한산성을 거치니 길이 굉장히 험하더라고요 ㅠㅠ

그 길을 건너니 무수히 많은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현촌'입니다!

 

위치

• 주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555
• 연락처 : 031-745-8799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버스도 있지만 차나 택시로 오시는게 훨씬 편하실 겁니다.

산성역을 기준으로 30여분 걸린 것 같습니다~

 

메뉴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3명을 기준으로 백숙하나에 전 하나 주문하면 배부르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후기

현촌에 도착한 어느날~~

우연히도 날이 참 좋고 덥더라고요!

그래서 백숙먹고 딱 놀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게 뒤편에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참 편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가 은근 소문난 맛집일지도?

 

더 들어가면 테이블들이 있는데요.

테이블이 많아서 웨이팅할 걱정은 없었네요~~

저희는 안쪽에서 먹게 되었고요.

먹으면서 옆에서 바로 하천에서 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기본반찬으로는 총각김치, 무말랭이, 두부김치

양배추무침, 콩나물무침, 오이고추 등이 나옵니다.

저는 이 중에서 두부김치랑 양배추무침이 제일 맛났어요!!

메인반찬 나오기 전에 벌써 흡입 덜덜덜

 

닭도리탕 78,000원

주문한 닭도리탕이 먼저 나왔습니다.

들은대로 양이 어마어마한대요.

닭 크기가 진짜 평소에 먹던 치킨과 비교하면 장난아니네요.

국물맛도 끝내주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

 

한방백숙 78,000원

나오자마자 향기가 진짜 ㅠㅠㅠㅠ

고기도 진짜 크고 역시 백숙이라 그런지 살이 야들야들 했습니다.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저는 소금을 팍팍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간이 딱!! ㅎㅎ

 

감자전 22,000원

감자전도 이어서 나왔습니다.

근데 감자전은 오히려 비싸기 보다는 이만한 양에 이 가격은 가성비느낌!!

맛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양배추무침이랑 같이 먹으니까 완전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닭도리탕을 다 먹고 나면 역시 볶음밥을 해먹어야죠!!!

따로 메뉴는 없지만 공기밥을 주문해서 저희가 직접 해먹었습니다.

국물이 맛있어서 그런지 역시 맛도리~~~~~

 

총평

깨끗한 계곡을 끼고 있어서 맛난 음식도 먹고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재밌게도 놀 수 있는 현촌!!

아직 여름이 가시지 않았으니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