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처갓집양념치킨, 골드슈프림양념치킨 슈프림 양념과 치즈가루의 만남

안녕하세요!! 고늬고늬입니다~~

요즘 날이 따땃해지면서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옆구리는 왜 이리 시린 걸까요. 호호

평일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 저녁에는 배달음식이 자주 먹고 싶어 지더군요.

저번에 처갓집양념치킨 블랙라벨을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고르고 골라

골드슈프림양념치킨을 주문하였습니다!!

 

포장으로 주문해오고 싶었지만 너무 멀다..

피곤해서 힘도 없었답니다 흑

가격은 일반 슈프림양념치킨보다 천 원이 더 비싼 22,000원!!

요즘 치킨값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자주 먹지는 못하고 있네요 🥲🥲

그래도 일주일 고생한 나를 위해 신용카드 투입!!!

 

물컵, 젓가락, 비닐장갑 세팅 끝!

이제 치킨님을 맞이해 봅시다.

포장을 아주 정성스럽게 해 주셨고, 꼼꼼하게 묶어주셨습니다.

 

저번에 먹었던 슈프림양념치킨 블랙라벨이 요즘도 계속 홍보되고 있나 보네요.

콜라는 요즘 500ml로 고정이고, 펩시로 주신답니다.

얼른 상자를 열어봅시다요!!

 

크오오 이 비주얼을 보십시오~~~

슈프림양념뿐만 아니라 뿌링클의 치즈가루를 뿌리고 그 위에 흰색소스 대신에

치즈소스를 뿌린 것 같습니다.

마치 슈프림양념치킨을 뿌링클 가루에 찍어먹는 느낌일까요?

제가 뿌링클도 좋아해서 그런지 일석이조의 예감이 듭니다.

 

첫 입은 언제나 닭다리죠!!

야들야들한 살덩이가 제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소스가 제 혀에 스며들며 단짠단짠 맛의 향연이 펼쳐지네요.

생각한 대로의 맛입니다.

슈프림양념치킨에 뿌링클의 맛이 약간 나는 느낌입니다.

치즈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양념에 절여져서 그런지 가루치킨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치킨 자체가 약간 느끼해서 그런지 콜라로 밸런스 조절을 해줘야 합니다.

닭 한 마리에 500ml는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진짜 ㅠㅠ.

예전 1.25L 기본으로 주던 민심은 어디로 간 걸까요?

 

그래도 오늘의 배달음식 메뉴선택 성공성공!!!

골드슈프림양념치킨 강력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