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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_

[서울/한남] 오스테리아 오르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미쉐린 가이드 서울 인생 파스타 맛집

by 입맛까다로운아조씨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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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늬고늬입니다 :)

전에 생일을 맞이해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추천 받았는데요.

친구가 글쎄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고 극찬을 하길래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얼마나 핫한지 예약이 쉽지 않더라고요.

지금은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잡아야 하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아 빈자리 알림까지 걸어서

겨우겨우 저녁시간에 예약을 성공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캐치테이블 링크는 이곳!

https://app.catchtable.co.kr/ct/shop/osteriaorzo?from=share 

 

오스테리아 오르조

"Osteria orzo" 온라인예약은 1시간30분 간격 2인만 가능하십니다. 3인이상, 이용시간이 더 필요하신분은 매장 전화문의 바랍니다. ●브런치 다이닝 "Orzo le beau temps" 오르조 르브텀 Soft opening , 예약문

app.catchtable.co.kr

 

안내

 

 

  •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
  • 연락처 010-6361-0801
  •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대로에서 한남더힐 옆 오르막길로 올라가시면 오스테리아 오르조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허름한 건물에 위치해서 잘 못 찾으실 수 있으므로 지도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숨겨진 맛집의 향이 솔솔

 

메뉴

맛있는만큼 대체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메뉴당 양도 많지 않기 때문에 두 명 기준으로 세 종류는 주문해야 적당하다고 합니다.

 

후기

처음에는 이렇게 먼저 세팅을 해줍니다.

앞접시가 아담하고 귀엽네요.😚😚

식기가 아주 고풍스럽고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우 카르파치오 / 29,000원

에피타이저로 한우 카르파치오를 먼저 주문하였습니다.

에피타이저지만 가격이 좀 쎈 감이 있네요.

그렇지만 오스테리아 오르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시키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만원을 추가하면 이탈리안 트러플을 곁들여 주는데 저는 기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주지만 사진을 다 찍으면 롤링을 해서 다시 줍니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롤링하여 잘라주셨습니다.

앞접시에 한 덩이 담아서 한 컷!

왜 사람들이 무조건 이 메뉴를 주문했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정말로 맛있습니다.

입맛을 제대로 돌게하는 에피타이저로 제격이네요.

 

"트러플 화이트 라구 파스타 28,000원"

다음 메뉴로는 타야린 생면으로 만든 화이트 라구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생면으로 나와서 빠르게 드셔야 맛있다고 합니다.

양이 많지 않아 친구랑 후다닥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면 사이사이 화이트 라구소스가 배어있고, 면이 일반 파스타면보다 쫄깃쫄깃했습니다.

면을 다 먹고 남은 소스까지 다 먹어버렸습니다.

 

"채끌 등심 스테이크 72,000원"

"글래스 와인 18,000원"

마지막으로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전 항상 미디움으로 주문하는데요.

고기는 언제나 옳듯이 입 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네요 아주 🤤🤤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 맛이었습니다.

와인 한 잔 곁들이니 분위기가 아주 살더군요.

 

총평

애인과 기념일에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

중요한 사람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곳

한남동 오스테리아 오르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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